강아~ 이제 엄마와 강이가 만날날이 딱 20주 남았단다~
우리 강이가 너무너무 급해서 일찍 나오지 않는다면 앞으로 20주후면 우리강이를 만날수 있구나~
엄마와아빠는 우리강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길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단다~
부쩍나온 엄마의 배를보면 우리강이가 많이 컷겠구나~싶어서 아직 정기검진날도 아닌데 병원에가서 초음파로 너를 보고싶다는 생각을 문득문득해~
강아 이제 정말 봄이 오려나보구나~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져서 자꾸자꾸 엄마는 밖에 산책을 나가고 싶지만
일을하고있어서 그저 창밖으로 보고있단다
4월~5월엔 수목원에 볼거리가 많을꺼같아서 아빠와 주말엔 수목원엔 갈까하는데 그때는 우리강이에게 좋은꽃과 멎진나무를 보여주고싶어~
강이야~ 아무 탈없이 엄마뱃속에서 잘 자라고 있어줘서
아빠와 엄마는 너무고맙단다
항상 너를 최고로 사랑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알고 바른사람이 되길 기도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