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 어제 엄마는 너무너무 맛난 저녁을 먹었어~
보쌈에 비빔국수에~ ><
조금씩 늘어나는 식욕에 조절을 해야하는데 쉽지가 않단다...
8일에는 갑자기 속이 않좋아서 점심 저녁을 힘겹게 조금은 게워내고 종일 힘들었는데
어제 아빠가 맛난걸 사주셨단다...
요즘은 엄마가 새벽 2시에 한번일어나면 잠을 잘 이루지 못해~
왜그럴까~
아빠가 코를골아 그런걸까~ 아님 강이가 엄마가 자면 심심해서 잠을 못자게 하는걸까~
굉장히 예민해지는 엄마를 보면서 우리강이는 어떤 생각을할까~
강아~ 엄마는 널 위해 또 엄마자신을 위해 열씨미 일을 해야해~
우리 새벽에 이러지말자꾸나 ^^
항상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는 너에게 너무나 고맙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