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엄마가 전화도 없고 한가할것 같아서 우리 강이의 딸랑이를 만들었단다..
삐뚤빼뚤 .. 엄마가 손재주가없어 이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강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쓸것들을 만든다는게 엄마에겐 너무너무 기분좋은 일이었어...
손도 많이 아프고 마지막으로 갈수록 지치기도 했지만..
우리 강이꺼를 직접 만드는 거라 그런지 으쌰으쌰~ 기운이 났단다..
이제 턱받이.모자.손싸게.딸라이까지 총4개를 다 만들어서 남은건
우리 강이 발싸게와 배넷저고리가 남았단다..
이제 강이가 태어날 날이 정말 몇달남지 않았어..
엄마는 두려움 기대 설레임 걱정 행복함이 공존하는 희안한 기분들을 하루에도 몇번씩 느낀단다...
그치만 변함없는 것은 아빠와 엄마는 우리강이를 너무너무 사랑한다는것과 네가 태어나길 기대하고 있다는거야
강아 너무너무 사랑해~